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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5 고교잣대] 외고교육비명덕1위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4-10-16

베리타스알파=박은정기자]2014년 기준 전국 31개 외고의 평균 연간 1인당 학비는 725만원으로 나타났다. 1인당 학비가 가장 높은 외고는 경기외고로, 학부모들은 1417만원의 학비를 부담해야 한다. 1인당 교육비가 높은 곳은 명덕외고였다. 1인당 1554만원의 교육비를 투자하고 있었다. 1인당 교육비는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비용이다. 1인당 교육비가 높을수록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교육혜택의 질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1인당 학비는 학부모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으로, 등록금과 수익자부담경비가 합해진 개념이다.  


<1인당 학비 가장 높은 경기외고>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31개 외고의 2014학년 예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인당 학비가 가장 높은 외고는 경기외고 1417만원이었다. 이어 김포외고(1284만원) 대일외고(1050만원) 명덕외고(971만원) 한영외고(927만원) 인천외고(925만원) 부일외고(915만원) 대원외고(897만원) 이화외고(874만원) 고양외고(872만원) 순으로 톱 10을 형성했다. 1인당 학비가 가장 비싼 경기외고와 가장 저렴한 청주외고와는 약 1183만원의 차이가 났다.

   
▲ 2014년 기준, 전국 31개 외고 평균 1인당 학비는 725만원이다. 1인당 학비가 가장 높은 외고는 경기외고(사진)로, 1417만원이다. 1인당 학비가 가장 저렴한 청주외고와 약 1183만원이 차이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1인당교육비 가장 많은 명덕외고>
1인당 교육비는 학부모가 부담해야 하는 등록금과 다른 개념이다. 1인당 교육비는 학교가 학생에게 투자하는 비용으로, 1인당 교육비가 높으면 높을수록 학생들에게 돌아오는 교육수혜가 많아지게 된다.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많은 학교는 명덕외고였다. 명덕외고의 1인당 교육비는 1554만원이다. 이어 경기외고(1537만원) 강원외고 (1488만원) 김포외고(1469만원) 과천외고(1192만원) 대일외고(1165만원) 경남외고(1153만원) 이화외고(1109만원) 고양외고(1062만원) 인천외고(1052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교육비는 크게 인적자원운용/학생복지와교육격차해소/기본적교육활동/선택적교육활동/교육활동지원/학교일반운영/학교시설확충/학교재무활동으로 구분된다. 교직원 보수가 해당되는 인작자원운용에 대부분의 비용이 사용된다. 이어 학생복지와교육격차해소 부분에 비용이 많이 든다.

명덕외고가 1인당 교육비가 높았던 이유는 교육활동 지원과 선택적 교육활동에 많은 예산을 썼기 때문이다. 교육활동지원비는 학생 1인당 68만원으로 타 외고들의 10~30만원인 수준인 데 비하면 차이가 매우 크다. 선택적 교육활동비도 1인당 134만원으로 높은 축에 속했다. 선택적 교육활동 가운데 방과후학교운영과 독서활동에 중점으로 투자를 하고 있었다.

<등록금보다 더 많은 투자를 하는 강원외고>
강원외고는 1인당 연간 학비가 852만원으로 13위를 차지했지만, 1인당 교육비는 1488만원으로 3위에 올랐다. 학비와 교육비의 차액은 636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학부모로부터 받은 학비보다 학교 내 자체에서 학생 개개인에게 연간 636만원을 더 지원한다는 얘기다.

31개 외고들은 모두 차액이 발생하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100~300만원대이기 때문에 강원외고의 636만원이 더 눈길을 끈다. 강원외고에 이어 교육비가 학비보다 많아 학교가 부담하는 차액이 많은 외고는 경남외고(589만원) 명덕외고(583만원) 과천외고(370만원) 울산외고(281만원) 충남외고(240만원) 이화외고(235만원) 대구외고(207만원) 고양외고(190만원) 김포외고(185만원) 순으로 이어졌다.

1인당 학비가 1417만원으로 가장 비쌌던 경기외고는 교육비가 1537만원, 차액이 120만원밖에 되지 않아 강원외고와 비교가 됐다. 대기업 등의 엄청난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전국단위 자사고들은 교육비가 높아도 이유가 있지만, 별다른 후원을 받지 않는 외고에서 강원외고와 같이 엄청난 교육비 투자는 인상이 깊다. 특히, 강원외고는 사립으로 등록금이 곧 재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등록금보다 600만원 이상인 금액을 과감하게 학생에게 투자 하고 있는 것이다.

<강원/이화 인건비 투자 1위.. 학생복지 투자에는 김포외고 1위>
31개 외고 중 인적자원 운용에 많은 투자가 이뤄진 학교는 강원외고와 이화외고였다. 강원외고는 학생 1인당 교육비 1488만원의 42%에 해당하는 625만원을 인적자원운용에 투자했다. 이화외고도 교육비 1109만원의 56.36%에 해당하는 625만원을 투자했다. 이어 과천외고가 교육비 1192만원의 51.85%에 해당하는 618만원을, 서울외고가 교육비 886만원의 62.98%를 차지하는 558만원, 경남외고가 교육비 1153만원의 47.18%에 해당하는 544만원을 투자하고 있었다.

학생복지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외고는 김포외고였다. 김포외고는 1인당 교육비 42.27%에 해당하는 621만원을 투자했다. 김포외고에 이어 경기외고가 교육비 1537만원의 40.27%를 차지하는 619만원을, 강원외고가 교육비 1488만원의 35.82%에 해당하는 533만원을, 울산외고가 교육비 916만원의 56.44%를 차지하는 517만원을, 충남외고가 교육비 690만원의 70.72%에 해당하는 488만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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