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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3 외무고시 최연소 합격 - 명덕외고 윤홍선
이름
박상준
등록일
2013-06-13

윤홍선
 
▲윤홍선(명덕외고 16기 러시아어과)

 

이화여자대학교(김선욱 총장)는 2013년도 외무고시에서 최연소 합격자 윤홍선(22·정치외교 4학년 재학·사진)씨를 비롯해 장윤진(24·정치외교 4학년 재학), 최세잔(27·정치외교 2011년 졸) 등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안전행정부가 지난 11일 발표한 2013년도 5등급 외무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37명 가운데 이화여대 출신 3명(외교통상직 2명, 러시아어능통자 1명)이 포함됐다. 지난 1968년 시작돼 46년간1,361명의 외교관을 배출한 외무고시는 이번 47기 시험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마지막 외시 최종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전체 59.5%인 22명이었다.

어린 시절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카자흐스탄, 러시아 등 러시아어권에 7년간 살면서 아버지께서 대사관의 도움을 많이 받는 것을 보고 해외 거주 자국민에게 도움을 주는 외교관이 되고 싶다는 꿈을 품게 됐다고 밝힌 윤홍선씨는 "대한민국 외교관이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미래 러시아 전문가로서 한국과 러시아, CIS 지역권 국가들과의 보다 나은 관계 개선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외교관을 장래희망 1순위로 꼽았던 장윤진씨는 본교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한 뒤 교내 외무고시반에서 시험을 준비하며 스타강사 강의 수강 기회와 수강료 인하 등 학교측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씨는 앞으로 개발협력 분야에서 전세계 오지 지원 확대에 힘쓰며 한국의 국제 이미지 개선에 기여하거나 한국 문화유산의 유네스코 문화재 지정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최세잔씨는 고등학교 재학 중 참여하게 된 외교안보연구원 특강에서 "한국의 국가·사회적 위상에 비해 외교분야 인재가 부족하다"는 말을 들은 뒤 외교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고 본교 재학 중에는 전국대학생모의유엔총회 입상, 동아리 '유엔한국학생협회' 활동 등을 통해 미래 외교관의 자질을 배양했다. 최씨는 앞으로 "개발협력 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1988년 오영주 동문(정치외교 86년 졸)이 외무고시에 처음 합격한 이래 올해까지 총 20명의 외무고시 합격자를 배출했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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