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월에 신 학기 계획을 알리는 일을 시작하면서 이러한 작업이 학부모님이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어떠하셨는지요. 사실 제 때 정확한 정보를 알려드리고 상호 소통이 되는 방법이 좋은데 나음 아쉽지만 벌써 1학기를 정리하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1학기에 보여 주셨던 학부모님의 관심과 응원, 그리고 여러 의견들은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학교의 전반적인 업무를 계획하고 책임을 져야하는 입장에서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족하나마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 사 합 니 다.

이제 아이들은 한 학기를 마무리는 하는 시험준비에 정말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3학년 학생들은 수시지원전략을 세우느라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할 것입니다. 제가 담임이었던 시절 이 시기에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했던 말은,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과 너를 아는 모든 사람들은 믿으며 끝까지 버텨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걱정부터 하지 말고, 안될 거라는 마음은 버리고 시도하여 그것이 너를 아프게 하면 좀 아프고, 힘들게 하면 좀 힘들면서 하나하나 이겨나가야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결과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기에 지금 최선을 다하는 것이 네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가장 잘하는 것이라고 믿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도 끝까지 학생들을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비록 그 결과가 아쉽더라도 다음 결과를 위해서 또 믿고 또 응원해 주셨으면 합니다.

7월 계획을 보면 경시 일정이 또 아이들을 힘들게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험 속에 뭔가를 하나하나 배워나갈 것이라고 믿습니다. 경시대회는 평소의 자신감과 집중력을 테스트하는 시험입니다. 일정들을 참고해서 아이들이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합니다.

아마 여름방학 동안에 많은 것을 보충하고 선행을 위해 계획을 세우셨을 것입니다. 과목을 위한 계획, 성적을 위한 계획이 아닌 자신을 위한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정말 내가 필요한 것을 위해 너무 바쁘지 않게 천천히 꾹꾹 눌러 자신을 채울 수 있는 그런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게 도와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거나 상담을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

진학설명회, 대학 설명회에도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경원 010-379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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